[맛집]홍천 한우애
1박으로 비발디에 가게 되어서 홍천 한우애에서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보통 강원도 가는 길이면 사랑말한우를 가지만 ~ 10~15분 더 들어가야 해서 아쉬움을 달래고 한우애를 방문했다. 외관은 사랑말한우와 달리 잘 꾸며져 있었다. 야외 테라스도 있었고 미끄럼틀도 하나 있었지만 너무 뜨거운 날이라 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조금 이른 시간 11시에 방문했을 때에는 손님이 두 테이블만 있었지만 점심 시간이 다가 올수록 넓은 홀이 부쩍부쩍거렸다. 직판장에서 소고기를 고르고 상차림비를 내고 먹으면 된다. 역시 안 질기고 부드러웠다. 강원도 여행때마다 홍천에서 점심을 먹고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번도 실망감을 준 적이 없다. 아침겸 점심으로 먹는 거라 사진을 찍을 생각도 없이 먹기만 했다. 한우애 바로 앞에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