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함께]인기어플 젠리(Zenly) 사용후기

일상생활/육아2022. 1.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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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딸아이(초등학생) 사이에 많이 사용한다는 젠리 사용 후기이다. 

젠리(Zenly) 가 무슨 앱이지? 
구글 지도를 기반으로 내 위치를 공유하고 친구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앱이다. 
2015년 프랑스에서 개발이 되었고, 2017년도에 스냅챗에 인수되었다고 한다. 

위치 공유 앱은 예전에 몇개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와이프랑도 해보기도 하고 했는데 
이게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이라니~ 알다가도 모르겠다. 

딸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채팅 기능도 있었다. 
그 이외에도 발자취 기록을 통해 어디를 다녔는지 이전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집,학교(회사)를 따로 지정하지 않아도 사용자로부터 수집된 위치와 시간대를 기반으로 회사인지? 집인지? 표시를 해 주었다. 
이동시에도 집으로 가는 중인지? 회사로 가는 중인지도 표시를 해 준다. 

딸아이가 학원 마치고 오면 어디까지 왔는지 파악할 수 있고, 어디서 놀고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따로 전화를 해서 어디야? 물어보는 경우가 줄어들고 그냥 앱을 켜서 위치를 확인하면 된다. 

친구들 사이의 랭킹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듯 하지만 Z세대가 아니라서 가족끼리만 위치 공유 기능만 사용 중이다. 

불편한 광고가 없는 것만으로 충분히 괜찮은 앱이다. 
외국에서 만든 앱이라 구글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주변 정보들이 오래되어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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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ted by 일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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