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를 하면서 느낌 점

일퍼센트2020. 7. 2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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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말부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실시 중이다.  최근에는 주 2회 출근을 권고하고 있지만
초등 자녀로 인해 주 1회정도 출근을 하고 있다. 하지만 8월부터 정상근무 공지가 내려온 상태이다. 

커뮤니케이션 

팀내에서 각 팀원분들과 대화(?)가 많지 않아서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은 크게 없다. 
각자 본인의 일에 충실하기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기획자분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메신저의 한계는 느껴진다. 
메신저로 불가한 부분은 없지만 효율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메신저 < 전화 <  대면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효율적이긴 하다. 
그 외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업무의 특성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을 듯 하다.)

장비문제

아쉬운 점

의자
집에서는 근무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서 의자가 불편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
새삼 회사에서 지원해 준 허먼밀러의 편안함을 알게 되었다. 

좋은점

키보드
회사에서 오랫동안 소음 때문에 리얼포스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 
집에서 기존에 시끄러워서 사용하지 못 하던 키보드를 사용 중인데 키감과 키압력이 압도적이다. 

육아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가 있는 관계로 식사를 챙겨줘야 하는 문제가 있다. 
개인적으로 요리에 관심이 없는데 조금은 요리 아니 조리정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딸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아졌다. 
딸아이도 온라인에 이제는 익숙해지고 나도 처음 재택할 때보다 더 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변화가 되어 가고 있어서
어려움이 없어진 듯 하다. 

휴식시간

업무과 휴식의 개념이 조금은 사라졌다.
육아를 어느정도 해야 하는 시점이라 밤 11시에도 작업을 하기도 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작업을 하고 24시간이 업무 아니면
육아에 집중을 하게 되어서 개인적인 시간이 더욱 줄어 들어버린듯 하다. 
회사에서는 동료들과 커피를 마시러 외부에 나가기도 했는데  집에선 할 수 없는 부분이라 휴식시간이 줄어 든 느낌이다. 

출퇴근시간

출퇴근 시간 왕복 2시간이 절약이 되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이 가장 장점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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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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