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야구 후기
골프존이 스크린 야구에 진출했다고 해서 방문해 봤다.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포털에 "강남 스크린 야구" 검색해 보니 달랑 2개 나온다.
그런데 논현역에 하나, 골프존에서 하는 스트라이크존은 논현역에서도 좀 더 걸아야 하다니.
가까운 곳에 전화를 해 봤더니 Full 방이란다. 루키방이 있다고 하는데 너무 낮은 레벨인 듯 같아서 패스~
스트라이크존 전화를 했더니 20분 후에는 자리가 생길 것 같다고 해서 강남역에서 걸어가면 20분 걸릴 것 같아서 예약을 하고 걸어가기 시작했다.
저녁을 과하게 먹은 상태였기에 운동 겸 걷자고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사실 나랑 친구 한 명이 하고 싶은 욕심에 강하게 진행을 했다. ^^;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 깨끗했다. 처음이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생긴 지 얼마되지 않아서 맥주 세팅이 되저 있지 않아서 편의점에서 사다 먹으라고 추후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팀을 정하고 팀별로 한명 씩 타자만 하는 거다. 골프처럼 타구 방향에 따라 안타나 아웃이 되는 구조였다.
오~ 정확한데 , 어~ 뭔가 이상한데 하면서 점차적으로 적응을 해 나아갔다.
9회 한경기 하는데 보통 1시간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정말 1시간에 마무리가 되었다.
재미있다.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게임 시작~ 야구 연습하는 곳에 비해 공이 나오는 거리가 짧다. 이상하다 안 맞는다. 아니 계속 안 맞았다.
나름 사회인 야구를 했는데 친구들에게 디스를 엄청 당하며 굴욕적이였다.
굴욕을 만해하기 위해 한 경기를 더 하고 싶었으나
유부남들이라 가정을 위해 귀가를 하기로 결정을 했다.
이용료는 얼마인지 정확히 보지 못 했다. 1시간 단위로 요금이 지불되는 구조였다.
직장인이라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학생이라면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다.
골프스크린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해야 하고 아직 많이 생기지 않은 상태라 골프 스크린보다 비싼 가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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