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트라베이스

책이야기2008. 3. 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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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 때 읽었던 기억이 난다.

 

파트리크 쥐스킨트가 좀머씨가 이야기를 읽고 나서

 

처녀작이라고 들었고 개인적으로는 얇은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읽어 보았다.

 

내용은 대략 이렇다.

콘트라베이스라는 악기를 알지 못해 인터넷으로 뒤져 보았고. 이게 콘트라베이스구나

할 정도로 주목 받지 못 하는 악기이다.

오케스트라에서 있는 듯 없는 듯 한 그런 악기이며

하찮아 보이는 악기를 연주하는 이가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알아주지 주지도 않는 악기를 연주한다는 이유로 자신감을 상실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끌 엄두조차 내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마치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한 그런 느낌이 든다.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 하더라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야겠지..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지..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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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sted by 일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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