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에서 사는 거
서울에 올라온 지 한 달이 되어가고 있네요. 지금 취업한 회사에서 5일전에 연락을 받아서 급하게 올라와야 했고 서울 쪽에 집세나 지리 같은 것도 전혀 몰라서 그냥 고시원에서 잠깐 지내기로 했죠.(집은 부산..좀 머네요) 고시원이라고 해서 그냥 좁기만 하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고시텔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하기에 결정을 했죠. 조건이라면 냉장고, 인터넷은 되었으면 했죠 그리고 창문도 있었으면 했죠.욕심쟁이 우훗훗~ 욕실까지 딸린 방은 또 가격이 더 올라가더군요. (40만원 이후) 이런 경우는 미니원룸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하더군요.ㅋㅋ 이것까진 필요가 없었고 대충 무작정 서울에 올라와서 회사부근인 선릉역 부근에서 집을 구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마트도 가까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