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책이야기2008. 2.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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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을 읽기 전에 차례를 보게 된다.

이노베이션을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다.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사랑한다.
좋은 아이디어는 찾기 어렵다.
당신의 상사가 당신보다 이노베이션에 대해 더 잘 알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이긴다
이노베이션은 항상 좋다.
제목을 보면서 뻔한 이야기를 다루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책을 읽다 보니 소제목과 내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소제목에서처럼 우리는 이노베이션의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책에서 잘 보여주고 있다.

이노베이션(혁명)이라는 단어를 자주 듣고 사용하고 있으나 내 일이 아닌 남의 일로 느껴졌었다.
이노베이션 신화를 통해 뉴턴의 만류인력, 구글의 검색엔진, 이집트 상형문자해독을 가능하게 한
보물 로제타스톤의 읽힌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진실과 오해를 통해 이노베이션의 대한 의미를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들어 준다.
이노베이션이 특정 누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에디슨의 철학인 “1%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처럼 도전하고 노력하는 자의 결과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결과물이 나온다 하더라도 이노베이션으로 인정받기는 힘들다는 것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노베이션의 첫걸음은 진부화한 것을 계획적으로 폐기하는 것”이라는 피터 드러커가 했던 말처럼
아무리 좋은 이노베이션이라도 기존의 설립되어 운영 되어지는 현존하는 것이 있다면
쉽게 그걸 포기하지 못 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단락이 끝날 때 마다 댓글쟁이 공간이라는 것을 통해 다른 사람이 생각하고
느끼는 부분을 함께 공유 할 수 있어서 좋은 취지였던 것 같다.

P94
작곡가 존 케이지의 말처럼 “당신이 시작하는 한 어디에서 시작하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아무렇게나 시작했다고 할지라도 일하는 과정에서 얻는 영감과 관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거나
방향을 바꾸며, 평가를 하는 것은 당신이 시작을 한 다음이라는 것이다.

아직은 미미할 지도 저에게 먼저 필요한 것이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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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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